'기억'에 해당되는 글 10건

  1. 2010.10.25 가슴이 아파도...
  2. 2010.10.20 맘이 아프면 몸도 아파온다.
  3. 2010.10.01 지하철...투영
  4. 2010.09.30 오늘 단상
  5. 2010.09.29 #공허하다....
  6. 2010.04.27 심심할 지도.. (1)
  7. 2009.11.10 슬퍼서 기억한다고?
  8. 2009.11.01 기억조작
  9. 2009.04.14 나...
  10. 2009.04.14 영원한 관계란...
이야기/끄적거림2010.10.25 23:36

가슴이 아파도 슬퍼도 괴로워도 절대 티내면 안된다.

아픈척도 괴로운척도 정도꺼 가릴 줄 알아야 한다.

가면이란 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난 초인이고 무적이어야만 할때가 있다.

누군가가 날 위해 울어줄 것도 아니고 

그저 아파요? 아프지마요 라고 동정을 듣기는 싫기에

기침은 감출수가 없구 아파도 안아픈척 한다는 것이 

나이들면서 더 힘들어진다.


다시금 가면을 챙겨본다.

가슴이 아프고 상처가 나도 괜찮은 척 웃어주고

아닌척 잘해주고 내것이 아닌 그대것을 해주며

아마도 모르겠지? 알 수 없겠지?

누가 알아버릴까봐 맘을 빼어내어 산속 깊이 묻어버렸다는

누군가의 말처럼 내 맘도 어딘가에 빼어놓고 사는게 나을듯 한다.

남겨둘 것은 내 맘의 진실을 빼어 놓은 다른 이들의 마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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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reamdk
이야기/끄적거림2010.10.20 21:23

맘이 아프면 몸도 아프다는 건가?

맘이 가뜩이나 긴장하면서 지켜내왔던 것들이 한순간 끊어져 버리자 몸이 풀려나가 버린다.

아프면 이겨내거나 지켜 내야 하는데 맘이 약해지마 몸이 금방 아파온다.

만약 아파하기만 한다면 남에게 미안하고 힘들게 할까봐 참아냈지만.

이젠 그렇지 못한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아니면 나도 이젠 감정에 흔들리는 사람이 되어벼렸는가?

난 강하고 싶다.

그러나 강하지 못하고 때때로 넘어지고 만다.


이젠 강해져야 한다. 맘도 강해지고 몸도 강해져야 한다.

NORITSU KOKI | QSS-29

Posted by dreamdk
이야기/끄적거림2010.10.01 11:44

어제 늦게 지하철을 타보았다.

난 멀쩡했지만 멀쩡하지 않아보이는 이들이 많은 그곳

다들 지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자신의 몸을 누일

그곳을 향해 가는 이들을 보았다.

차창너머로는 어두운 터널만 지나가고

다들 다른이들에게는 관심이 없는듯

책을 보거나 휴대폰을 들여다보고

어떤이들은 다운받은 영화를 보기에 바쁘다.


그 와중에 지친 몸을 기대어 흔들리는 여인을 보았다.


늘씬한 각선미와 새초롬한 얼굴. 미인이다.

그 미임의 흔들거림을 따라 뭇 남성들의 시선이 흔들거린다.

아마도 그 긴 다리를 가리지 못하는 짧은 치마때문일 것이다.

여자의 몸짓 하나에 흔들거리는 눈빛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웃음이 배어나왔다. 그게 사람이고 남자다.

다들 아닌척하고 딴짓을 하고 있지만 이쪽으로 향하는 알파파를

감추지는 못하는 듯.


흔들거리는 기차..흔들거리는 다리.흔들거리는 눈동자.

흔들거리는 망상들 모두가 다 웃기는 것이다.

열차가 멈추고 나면 각자 아쉬움을 담고 내리고

각자의 처소로 돌아가 오늘을 달랠것이다.

그 각선미의 여인도 어느샌가 정신을 차리고

몸을 추스르고 머리를 가다듬고 옷매무새를 고치고

구두를 고쳐신고 얼굴을 매만지면서 추적추적 

지친몸을 이끌고 내린다. 

그네도 결국 사람이고 아플것이고 슬플 것이다.

다른이들은 그녀의 늘씬한 다리를 보았을때 왜 난 그녀의 

등뒤에 서린 눈물을 보았을까? 어디서 저런 아픔을 가지고

저런 몸으로 비틀거리며 돌아가는가?


누구나 그런 모습일 것이다. 나 또한 충혈된 피곤한 눈으로 

차창밖을 돌아본들...보이는 것으 어둠에 비추인 나 뿐이다.

그렇게 난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Posted by dreamdk
이야기/끄적거림2010.09.30 11:39

인생자체가 삐그덕 거리거나 흔들거리는것은 아니다. 다만 그 인생을 살고 있는 내마음이 삐그덕대고 흔들거리는 것이다.

세상이 뒤집어지는 일은 없다. 세상의 물리법칙은 언제나 정확하다. 그러나 내 안의 감정법칙은 언제가 흔들거리는 버들마냥 흔들리기 때문이다. 세상이 뒤집어져보이는 이유는 내 맘이 뒤집어지기 때문이다.

사랑은 영원하다고 한다. 그러나 정말 영원할까? 세상에서 TV나 드라마에서 혹은 영화에서 말하는 사랑과 내가 이해하고 있는 사랑은 다른거 같다.


이해하고 감싸주고 그리고 함께 서로 나아가는 그 모든 것들이 정말 사랑의 표현인 것일까? 혹시 그것은 영화 『인셉션』에 나온 것처럼 누군가에 의해서 심어지고 조작되어진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본다.

감정의 변화로 다가오는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단계적인 표현과 증거들이 사랑이라는 단어로 결정지어지고 결론되어지어 정의될 수 있을까?

Posted by dreamdk
이야기/끄적거림2010.09.29 18:17

Apple | iPhone 3GS | Normal program | Average | 1/1030sec | F/2.8 | 3.9mm | ISO-70 | No flash function | 2010:05:26 17:30:29
하늘도 찍어 보았다.

구름을 잡아보려 했다.

프레임 안에 담아두면 영원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건 단지 내 바램일뿐.

그 하늘은 그곳에 더이상 없었다.

구름도 그곳에는 더이상 없었다.

그것은 단지 나의 바램이고 나의 기억의 자취이다.





            사람을 찍어 보았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90 | Manual | Spot | 1/50sec | F/2.8 | 0.00 EV | 38.0mm | ISO-800 | Flash did not fire | 2010:03:08 17:05:02

            웃음을 잡아두려 했다.

            프레임 안에 간직하면 영원히

            웃을 수 있으리라 여겼지만

            떠나버린 사람은 

            가버린 기억은 어쩔수 없는거다.

그것은 단지 나의 바램인 

새겨진 기록인 것이다.        






내 자신을 담아본다.

지금의 모습이 언제나 남아있기를 바라지만

그건 단지 내 바람일뿐

나일 먹고 주름이 들고

피부가 쪼그라들면 지금의 모습은

그리워할 뿐 아무것도 아니라는것

시간을 멈출수 없는 나는

이제 이 프레임안에 나를 가둬본다.

그러나 난 단지 지금의 기억을 가두었을뿐이다.







기억은 남겨지는 것이 아니라 새겨지는 것

기억은 흔적이 아니라 자취인것

기억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잊으려고 하는 것

그렇기에 오늘의 기억은 나에게 아픔이면서도 기쁨이다.

이것이 이 하루가 다 남겨지고 쌓여지고 새겨지고 자취로 남는 것이기에...







-DreamDK.

Posted by dreamdk
이야기/끄적거림2010.04.27 22:48

이만할 때..이랬는데..라고 말할 때가 있을것이다.

그때 참 왜 그랬는지 하며 서로 마주보고 웃을 때가 있을 것이다.

참 그랬지 하고 되돌아보며 앉아서 차를 나눌때가 있을 것이다.

시간이 흐르면 이런저런 일들이 추억이 되고 웃음 짓거나 한숨 짓거나 할 것이다.

그리고 돌아보면 그런 일들이 쌓여서 시간을 이루고 산을 이루고 난 어느새

그 산의 정상에서 아래를 내려보거나 시간의 흐름이 머문 하늘을 바라보면서

흐믓한 미소를 혹은 쓸쓸한 입술을 다시고는 커피한 모금..차 한모금을 마실 것이다.

아프고 다친 상처들을 웃옷 아래로 어루만지며 그 상처 하나 하나의 기억을 더듬을 것이다.

아마도 내 곁엔 사랑하는 여인이 있거나 아니면 나와 함께 한 추억을 간직한 책이나 물건이 놓여있겠지

흔들의자에 앉아서 내려보고 있거나 혹은 난간에 기대어 지는 해를 바라볼지도 모른다.

이거야 저거군 하면서 눈물을 닦거나 안경을 닦으면서 다시금 생각과 추억에 잠겨있을 것이다

그러니...오늘의 이런 일들이라도 없다면..

상처받고 미움받고 싫어하고 좋아하고 넘어지고 일어서고 진흙탕에 빠지고 높은 자리에 앉고

멋져보이기도 하고 추해보이기도 하고 울어보기도 하고 웃어보기도 하고

싸워서 이빨이 깨져보고 눈윗가가 찢어져 피를 흘려보기도하는 이런 일들이 없다면

아마도 노년에 심심할거다..

 

나 왕년에 좀 놀았어..하고 뻥도 쳐야 하니 말이다.

-DK...늙그막에 뭐할거야..중에서-

 

2010:04:25 20:48:40

Posted by dreamdk
이야기/끄적거림2009.11.10 19:57

슬픔이 기억과 판단에 도움이 된다....

출처: 한겨레

슬픈 감정이 기억력을 높이고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 조셉 포가스 교수팀은 호주 과학저널(ASJ) 최신호에 슬픈 사람이 행복한 사람보다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주변 정황과 외부 상황도 더 많이 살피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우선 실험 대상자들에게 영화를 보여주거나 과거 일을 회상하게 해 기쁨이나 슬픔을 느끼게 했다. 이들이 다양한 판단을 내리게 한 결과, 기쁜 상태인 실험군이 소문이나 미신을 더 쉽게 믿었다. 반면 슬픔 실험군은 즉흥적인 결정을 내리지 않았고, 종교나 인종적 편견에 쉽게 빠지지도 않았다. 또 눈으로 본 것도 잘 기억해 냈다. 포가스 박사는 “부정적인 기분은 조심스럽고 주위 상황에 대해 매우 사려 깊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며 “슬픔은 상황을 잘 다뤄야 하는 정보처리 전략에 적합한 능력을 키워준다”고 주장했다.



 

Posted by dreamdk
이야기/끄적거림2009.11.01 19:55

기억은 조작된다.

내가 편한 일로...

나만 세상에서 가장 슬픈 사람인양..

내 기억을 조작한다...ㅋ

Posted by dreamdk
2009.04.1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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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끄적거림2009.04.14 18:53

영원한 관계란 없다고 한다.

사람의 관계란 것이 유한 적이고 언제나 잃어버릴 수 있고 틀어질 수도 있는 것이다.

그것은 상처를 유발하고 또한 상처 받지 않기위해 다른 사람을 상처주는 일로 일관된다.

내가 상처받기 싫어서 혹은 나의 사람이 상처받기 싫어서 주게되는 다른 상처는 상처로

인해 생기는 오해적 관계 마이너스적 관계를 이루기도 한다.

다시말하면 영원한 관계는 없지만 관계로 인해서 생기는 또다른 관계적 형성은 반복되고

계속되어 진다는 것이다.

-관계유발성에 대한 고찰 중에서-

 

기억은 또한 어떠한가?

영원한 기억은 없다고 하지만 일생동안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지게 되는 기억은 영원하지 못하는가?

때론 기억은 치환되기도 하고 삭제되기도 하고 다시 생성 regeneration 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기억은 영원한 것인가? 그렇지 않다이다.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기억을 생성하고 만들어 낸다.

그러므로 인해 영원한 고유의 기억은 사라지게 되고 남은 것은 무한한 변형의 과정속에 생겨난 기억이

아닌 상상의 산물만이 남는다는 것이다. 맛이나 색 혹은 추억이라는 것들은 인간이 자의적 혹은 타의적

선택에 따른 결과적 흥분도를 저장하게 되는 것이다.

남여가 관계를 맺고 나서 갖는 처음의 느낌이 그 사람의 잠자리에 대한 인식을 만들어 버린다는 심리학적

소견은 이미 내세워져 왔다. 기억이 바로 느낌을 지배하는 것이다. 어떤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면 그 음식은

언제나 맛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러나 나중에 먹게 되면 그 맛이 일어나질 않는다.결국 그 음식이 아닌 것을

기억으 치환되거나 자체가 소거되게 된다.

-기억은 좋은 것들인가? 중에서-

 


 

 

나의 기억은 나의 관계는 성숙된 것이 아니다.

나도 아직 자라고 있고 발전하고 있다. 그가운데 넘어지거나

혹은 주저 앉기도 한다. 그러나 아직 내 두다리 두 팔은 일어설수 있다 말한다.

내 심장은 아직 뛰고 있노라 한다.

내 기억이 안좋은 것이라면 그 기억을 좋은 것으로 바꾸고

안좋은관계라면은 더 좋은 관계를 이루어 가면 된다

다만 나의 욕망을 조그만 줄이고 조절하자.

난 나이기에.

난 DK 난 김동구이다.

좌절은 나에게 어울리지 않는다.

주저함은 나와 친하지 않다.

난 나이다.

난 아직 도전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Posted by dreamdk